[너의 바다가 되어] 고상만
인권운동가가 10년동안 틈틈히 쓴 실화를 모티브로한 소설책.
어른들을위한 동화같은 책.
*등장인물
돌고래: 엄마돌고래 루나, 아빠돌고래 덴버, 아기돌고래 아토
종안과 종안의 주변인물들
엄마 돌고래 루나는 공연중 새끼를 살리기위해 본능적으로 세 번 몸을 비틀어 콘크리트 무대 바닥으로 떨어진다...
돌고래에게도, 돌고래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감정이있다는 메세지.
드넓은 자연이아니라 동물원이라는 좁은 곳 속에서 이상 행동(정형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
책 속에는 인간동물원과 우리나라의 동물원 시초에대해서도 언급하고있다. (심지어 인간동물원은 벨기에에서 1958년 폐장)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은 돈벌이 수단일뿐 생명의 존엄성은 고려대상이아니다.
동물원을 가면 그저 신나기만했는데, 이런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을 읽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멸종위기의 동물들은 보호 할수는있지만, 보호의 명목하에 공연을 강요하거나 학대해서는 안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치거나 희귀동물들을 개체수를 늘려서 자연으로 방사하는 곳.
즉, 잠시 거쳐지나가는 임시보호형태의 동물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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